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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설 명절 연휴기간 '전통 놀이마당' 운영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2018-02-12 11:36 송고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등장한 초원사진관. © News1 김재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7일까지 대표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귀향객을 위해 '전통 놀이마당' 행사를 갖는다.

군산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가 열리는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되는 전통 놀이마당은 관광객들이 근대복장을 입고 주요 명소를 관람하고 전통놀이 참여를 통해 근대군산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놀이마당은 대표관광지인 초원사진관 인근을 방문하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 누구나 근대복장을 착용하고 1930년대 근대문화로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또한 신년을 맞아 운세를 알아보는 토정비결 체험과 캘라그라피로 가훈 써주기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근대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군산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귀향객과 관광객 그리고 시민에게 군산 문화와 역사를 바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션이벤트를 통한 근대문화유산 바로 알기, 미션 후기 개인 SNS 올리기,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인화 서비스 등 근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에 운영할 계획이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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