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보다 춥다고 해서 ‘#서베리아’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겨울은 유난히 춥기만 하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첫 절기 ‘입춘’도 지났건만 매서운 한파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모든 게 꽁꽁 얼어붙은 이 날씨 탓에 소중한 연인과의 관계마저 냉랭한 분위기로 흐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최강 한파로 한동안 소원했던 연인과의 하트시그널을 다시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싶다면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감동의 선물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
 

사진=도나앤디 ‘모던 스틱 매듭팔찌’© News1

요즘 일부 남자들은 주얼리에 대한 호감도가 굉장히 높지만 반면 주얼리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남자들은 커플링조차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남자들의 성향을 모두 만족시킬 주얼리 아이템으로는 팔찌만 한 게 없다. 팔찌는 특별히 돋보이거나 걸리적 거리지 않아 남자들도 매일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의미를 담은 선물을 나누고 싶다면 두 사람의 이니셜 또는 특별한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도나앤디 모던 스틱 매듭 팔찌를 눈여겨보자. 

특히 합정동에 위치한 도나앤디의 플래그 십 스토어는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로도 꼽힐 만큼 예쁜 공방과 루프 탑 카페 공간까지 제공하니 밸런타인데이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사진= 르꼬끄 스포르티브 ‘듀스(DEUCE) 운동화’© News1

연이은 한파에 어서 빨리 따뜻한 봄이 오길 기다리고 있다면? 그렇다면 곧 다가올 봄을 대비해 연인과 함께 신을 커플 운동화를 선물해 설레는 벚꽃 데이트를 미리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이번 르꼬끄 스포르티브에서는 2018 SS 제품으로 남녀 공용으로 신을 수 있는 듀스 운동화를 출시했다. 특히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한정판으로 출시된 여성용 듀스 젤리핑크컬러는 봄을 닮은 화사한 컬러감으로 산뜻한 봄 데이트를 오매불망 기다리게 할 잇 아이템. 밸런타인데이가 지나고 곧 화이트데이가 기다리고 있으니 현명한 커플이라면 한 번에 서로의 기념일을 챙기는 의미로 커플 신발을 나눠 신어도 좋겠다.
 

사진= ‘마젠타’ 시계© News1

내 남자의 품위를 지켜주고 싶다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켜줄 시계 브랜드 마젠타를 주목하자. 마젠타 시계는 포멀한 정장과 편안한 캐주얼룩 모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효자 아이템으로 최근 많은 패션 셀럽들이 즐겨 착용하고 있다. 

시계 선물은 떨어져 있어도 항상 같은 시간을 공유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하며 또 앞으로의 시간도 사랑으로 함께 채우자는 로맨틱한 의미를 담고 있어 밸런타인데이에 달달한 고백과도 참 잘 어울린다.
 

사진= 팔케(FALKE) 양말© News1

내 남자가 슈트를 빼입고 멋있게 앉아있는데 잘 차려입은 슈트 아래로 볼품없는 하얀 발목 양말 따위가 나타난다면 어떨까. 

양말은 남자의 품격을 대변하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진정 옷 잘 입는 멋쟁이들은 와이셔츠만큼이나 양말 하나도 디테일부터 컬러까지 다양하게 소장하고 있다. 자칫 쉽게 간과해버리면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는 센스를 여자친구가 먼저 챙겨준다면 당신은 더욱 세심한 여자로 거듭날 수 있다. 

독일 브랜드 팔케는 고급스러운 소재감은 물론 기존 양말에서는 보기 힘든 세련되고 다양한 컬러의 양말을 발 사이즈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발이 크든 작든 관계없이 그를 위한 맞춤 양말을 제공하니 더욱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선물이 될 수 있다.
 
상대의 취향을 고려한 센스 있는 선물과 오늘도 매서운 추위 속에 고생한 연인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 한마디를 함께 전하면 세상 더없이 따뜻한 해피 밸런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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