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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그라츠 2.5억달러 투입, 암호화폐 전문은행 설립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2-08 07:35 송고
마이클 노보그라츠 - 불름버그 갈무리

암호화폐(가상화폐)계의 거물 마이클 노보그라츠(53)가 2억5000만 달러를 투입, 암호화폐 전문 상업은행을 만든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보그라츠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억5000만달러를 모금해 암호화폐 전문 상업은행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 상업은행은 자산도 암호화폐로 구성되고, 코인공개(ICO) 등 암호화폐 관련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은행이 될 전망이다.

노보그라츠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펀드인 ‘갤럭시 디지털 애셋 펀드’와 캐나다의 제약회사인 ‘브래드머’와 협력, ‘갤럭시 캐피털’을 설립키로 양해각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캐피털은 암호화폐 전문 상업은행으로, 암호화폐만 취급할 전망이다. 갤럭시 캐피털은 암호화폐 자산관리, 거래, ICO, 시장 조사 등 암호화페와 관련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노보그라츠는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으로 암호화폐 초창기부터 비트코인에 투자해 왔으며, 비트코인으로 억만장자에 오른 암호화폐계의 대표주자다.

그는 암호화폐의 거물이자 '족집게'로도 유명하다. 그가 최근 암호화폐 급락세를 예견했기 때문이다. 

노보그라츠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분간 비트코인이 1만달러에서 1만6000달러 수준에서 움직일 것이며, 많이 떨어지면 8000달러 선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강세장이 끝난 것은 아니며 잠시 쉬어가는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 연말 비트코인이 4만달러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하는 대표적인 낙관론자다. 

한편 7일 현재 비트코인은 미국의 거래 사이트에서 8000달러선을 기록하고 있다.  




sino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