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군립고산도서관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뉴스1DB© News1

전북 완주 군립 고산도서관은 ‘2018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가정 형편 또는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사회 적응을 돕는 내용이다.

고산도서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총 26회에 걸쳐 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해력·창의력·진로방향 설정 등에 도움이 되도록 청소년 법률교육, 인생멘토 특강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오인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탐색과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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