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곡물마감] 밀·대두·옥수수 반등…건조한 날씨 우려

(시카고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2-07 06:47 송고
미국의 밀과 대두 옥수수 선물이 일제히 반등했다. 건조한 기상 상태가 아르헨티나의 작물에 피해를 줄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했다. 다만 다음 비 예보는 상승폭을 제한했다. 
6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된 3월물 대두는 16-1/2센트 오른 부셸당 9.86-1/4달러를 기록했다. 

3월물 연질 적동소맥은 6센트 오른 부셸당 4.46-1/4달러를 나타냈다. 3월물 옥수수는 4-3/4센트 상승한 부셸당 3.63-1/2센트를 나타냈다.

옥수수는 미국의 양호한 수출 전망에 지지를 받았으나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우려로 인해 상승폭을 줄였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고굴 거래소의 기상 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 비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아르헨티나의 대두에 대한 가뭄 피해 우려를 제한했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로 인해 수확은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주 미국의 옥수수 수출이 107만톤을 기록, 예상치를 약간 웃돌았다고 발굪했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