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단독] 中 우상연습생, '프듀' 표절 이어 '더유닛' 곡 무단사용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02-06 14:56 송고 | 2018-02-06 15:45 최종수정
© News1
© News1

중국 아이돌 연습생 대상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우상연습생'이 KBS '더 유닛'의 곡을 무단 사용했다.

6일 뉴스1 취재 결과 중국에서 1월 방송을 시작한 '우상연습생'은 '더 유닛'의 미션 곡인 'ALL DAY(올데이)'를 무단 사용했다.

아이치이 '우상연습생'이 '올데이'를 무단 사용한 부분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정정과 저스틴이 등장할 때다. '우상연습생'은 한국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바 있는 두 사람이 등장할 때 '올데이'의 초반 음원을 사용했다.

이에 '더 유닛' 제작사 측은 "'우상연습생'이 '올데이'를 사용할 때 우리 측에 허락을 받지 않았다. 무단 사용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상연습생'은 엠넷 '프로듀스101'의 판권을 사지 않은채 매우 유사하게 프로그램을 만들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아이치이 측은 끊임없이 불거지는 표절 논란에 입장을 내지 않고 있으며 엠넷 역시 이렇다할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우상연습생'은 '프로듀스101' 표절에 이어 '더유닛' 음원까지 무단으로 사용해 더욱 큰 논란이 예상된다.


hmh1@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