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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이어 중국 웨이보도 비트코인 광고 금지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2-01 18:02 송고 | 2018-02-01 18:05 최종수정
 
미국의 페이스북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 광고를 금지한데 이어 중국에서도 비트코인 광고가 사라졌다. 

중국의 주요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 검색엔진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관련 검색 및 광고가 사라졌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일 보도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와 중국 최대 검색엔진인 바이두 검색창에 '비트코인' '가상통화' '코인공개(ICO)' 등을 입력하면 관련 뉴스는 나오지만 유료 광고와 광고 포스트는 나타나지 않는다. 

웨이보는 이와 관련,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관련 광고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 소셜 미디어에 비트코인 광고가 사라진 것은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난해 9월 ICO를 불법으로 규정한 데 이어 관련 계좌 개설을 금지하는 한편 모든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 운영을 중단시키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도 지난달 30일  암호화폐 및 ICO와 관련한 광고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브 리던 페이스북 상품 매니저는 이날 "우리는 바이너리 옵션(오를지 내릴지 선택하는 베팅), ICO, 암호화폐 등과 같은 오해의 여지가 있거나 사기성 있는 광고를 금지하는 정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새 정책이 페이스북, 오디언스 네트워크, 인스타그램 등을 포함한 관련 플랫폼 전체에서 실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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