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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통신위성 탑재' 스페이스X 로켓 성공적 발사

궤도 안착 후 통신 및 해상작전 지원 임무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2018-02-01 08:25 송고
나토 통신위성 '고브샛-1'을 탑재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출처=스페이스X) © 뉴스1
나토 통신위성 '고브샛-1'을 탑재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출처=스페이스X) © 뉴스1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통신위성을 탑재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이 3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발사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팰컨9 로켓은 룩셈부르크에서 제작된 '고브샛-1'(GovSat-1) 군사통신 위성을 탑재하고 이날 오후 4시25분 플로리다의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다.

고브샛-1 위성은 나토의 정찰 범위 및 동맹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 감지 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룩셈부르크 정부와 인공위성 기업 SES가 함께 제작에 참여했다.

궤도에 진입하면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내 통신과 대서양·인도양·지중해·발트해의 NATO 작전을 지원하게 된다.

스페이스X는 "해양 임무나 인도적 위기가 닥친 지역에 대해 전술작전 현장 간 통신을 안전하게 보장해주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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