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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송재희♥지소연, 오해 풀고 화해…또 확인한 아내 사랑(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1-31 21:53 송고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 News1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 News1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지소연이 송재희의 오해에 눈물을 쏟았다.

31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지소연은 송재희에게 홍삼과 비타민을 건네며 건강을 챙겼다.

송재희는 지소연이  달걀말이에 케쳡을 잔뜩 뿌리자 "건강 챙긴다는 사람이 캐쳡을 이렇게 잔뜩 뿌리냐"라고 웃으며 말했다. 지소연은 "캐쳡이 토마토로 만든 거 아니냐"라고 대꾸해 웃음을 안겼다.

지소연은 "오늘 쉬는 날이니까 모처럼 밖에 나가서 햇빛도 쐬자"라고 외출을 제안했다. 송재희는 밖에 나가면 돈이라며 집에서 영화를 보자고 했다. 두 사람은 서로 한달 용돈이 얼마나 남았는지 배교했다. 송재희는 1만2700원, 지소연은 960원이 남았다. 두 사람은 쿠폰 등을 적극 활용한 알뜰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탄 두 사람은 떡볶이와 어묵을 먹으려고 했다. 먹고 가자는 지소연과 달리 송재희는 커피 쿠폰이 있다며 그걸 마시자고 지소연을 손을 끌고 갔다. 인터뷰에서 송재희는 "작은 구멍이 커진다. 저는 촬영장에 지갑을 안 들고 간다"라고 짠돌이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은 쇼핑몰로 이동했다. 옷 가게에 들린 지소연은 마음에 드는 옷을 입어보며 좋아했다. 송재희는 그런 지소연을 불안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지소연은 자기 용돈으로 송재희에게 어울리는 옷을 사주겠다고 했지만 송재희는 고맙지만 마음만 받겠다고 거절했다.

송재희는 장을 보고 결제를 하려고 카드를 건넸다. 하지만 잔액이 부족하다는 직원의 말에 송재희는 당황했다. 지소연에게 경제권을 넘긴 송재희는 지소연이 돈을 낭비한다고 생각해 화가났다. 돌아오는 내내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온 지소연은 "오빠가 이번 달부터 경제권을 넘겼잖아 그래서 정리를 했다"라고 하며 가계부를 건넸다. 지소연은 "일일히 보여주고 확인받을 수 없었다. 오빠가 안 믿어주면 정말 서운하다"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송재희는 "대부분 들어간 게 나를 위해서였다. 정말 미안했다"라고 지소연에게 화낸 것을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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