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진안군, 아토피안심학교 전학생 가구 주거비 지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2018-01-30 15:58 송고
진안군청사 전경./뉴스1© News1
진안군청사 전경./뉴스1© News1

전북 진안군은 올해부터 아토피를 앓고 있는 학생이 '아토피 안심학교'에 전학을 오고 부모가 전입을 하면 주택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진안군은 아토피 학생 주거비 지원을 위해 2017년 9월 ‘진안군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사업비 1800만원을 확보해 시행하게 됐다.
또 아토피 가구의 안정적 주거 지원을 위해 정천면 조림초등학교 인근에 20여 가구의 임대주택으로 구성된 ‘진안고원 치유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안군 아토피 안심학교는 조림초등학교와 부귀중학교 등 2개교다. 이들 학교는 전북도 교육청과 협약에 의해 2008년 안심학교로 지정됐으며 교실 등 시설개선과 프로그램 운영비를 매년 지원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토피 학생 주거비 지원이 전입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농촌지역 학교유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kdg2066@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