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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84개 학교로 확대 배치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2018-01-30 15:57 송고
익산시청 전경.(사진제공=익산시) © News1
익산시청 전경.(사진제공=익산시) © News1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국제화시대 글로벌 인재양성과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확대, 관내 84개 초·중학교에 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초·중학교 86개교 중 미신청 2개 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서 원어민 영어수업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6명을 확대 배치하기 위해 시비 8억6000만원, 도비 1억1000만원, 도 교육청비 2억7000만원 등 총 12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정규수업시간에는 영어 듣기 말하기·쓰기·읽기 영역에서 한국인 정규 교사를 보조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또 방과후에는 단독수업 또는 보조수업을 진행하며, 해당학교나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초·중학생들이 원어민 영어교육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영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단위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만족도 조사와 수요조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hada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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