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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E 풍부…겨울철 피부 건강 지키는 푸드는?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8-01-26 20:59 송고 | 2019-10-31 14:20 최종수정
 
 

연일 한파가 몰아치는 올겨울, 매서운 바람과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고보습 화장품을 매일같이 챙겨발라도 피부 탄력이 돌아오지 않고 여전히 건조하다면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피부 속부터 관리해보는 건 어떨까.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중 하나는 바로 비타민E다. 비타민E는 자외선이나 오염 물질, 담배 연기, 기타 환경적 요인으로 생성되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 조직을 보호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다.
  
하지만 2017년 유럽영양학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곽호경 교수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한국인 상당수는 비타민E의 한 형태인 알파-토코페롤 섭취가 일일 권장량인 10mg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풍부한 비타민E로 일일 권장 섭취량도 채우고, 겨울철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품 3가지를 알아보자.
  
비타민E가 풍부한 한 줌 간식 ‘아몬드’
대표적인 뷰티 간식으로 알려진 아몬드 한 줌(약 23알, 30g)에는 미국 의학협회에서 권장하는 알파-토코페롤 형태의 비타민E가 8mg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한국인에게 필요한 하루 비타민E 권장량의 73%에 해당하는 풍부한 양이다.

아몬드에 함유된 천연 알파-토코페롤 비타민E의 체내 흡수력은 일반적인 건강 보조식품에 포함된 비타민E의 두 배에 해당한다. 아몬드는 비타민E 외에도 리보플라빈, 아연, 니아신 등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한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아몬드 홍보대사인 모델 한혜진은 피부 관리 비결로 아몬드를 꼽으며 “아몬드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챙겨먹을 수 있어 매일 한 줌씩 꼭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보카도
악어 가죽처럼 두껍고 울퉁불퉁한 껍질 때문에 ‘악어배’라고도 불리는 아보카도는 독특한 풍미와 풍부한 영양을 제공하는 과일로 비타민E의 풍부한 공급원이다. 생(生)아보카도 한 개는4.16mg의 알파-토코페롤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브로콜리  
생브로콜리 한 컵을 먹으면 알파-토코페롤 비타민E를 0.69mg가량 섭취할 수 있고, 특히 익혀 먹을 경우 비타민E 섭취량이 한 컵당 2.26mg으로 증가한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도 풍부해서 피부 색소 침착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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