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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신도시 지하철 4호선 연장 가능성↑…연구용역 발주

올해부터 배곧신도시 중심으로 입주물량 대기

(서울=뉴스1) 진희정 기자 | 2018-01-29 06:00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지하철 4호선이 시흥 배곧신도시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배곧역은 현재 오이도역이 종점인 4호선을 시흥 차량기지까지 연장하고 차량기지에서 배곧신도시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철도시설공단과 사전협의를 바탕으로 타당성 용역을 발주했으며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에 대한 접근성, 역 간 거리의 적정성, 열차 운행 안전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차량기지 내 설치된 역으로는 현재 경의선 고양시 행신역이 있다

앞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가칭 배곧역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1억원을 지난해 말 확보했다.

국토부는 상반기까지 타당성 연구를 끝낸뒤 역 신설에 따른 경제성·재무성 등을 분석해 적정 사업비, 해당 지자체와의 사업비 분담 등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입주 예정인 배곧신도시 주민들의 광역철도(수인선)와 접근성 증진을 위해 시흥차량기지 내 역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교통수요와 장래 개발계획,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수인선 복선전철건설사업도 2019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현재 3단계구간(수원역~한대앞, 1~3공구 19.9㎞) 공사가 74.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도·시비 등 1조9519억원이 투입된다.

수인선 1단계 구간(시흥 오이도역~인천 송도역, 13.1㎞)은 2012년, 2단계 구간(송도역~인천역, 7.3㎞)은 2016년 각각 개통됐다.

한편 배곧신도시는 경기도 시흥시에 추진 중인 신도시이다.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바로 맞은편에 있으며, 면적은 490만7148㎡로 여의도 면적의 2배 가까이 된다. 올해부터 배곧신도시를 중심으로 입주물량 1만1532가구가 대기중이며 속속 편의시설 등이 들어섰거나 계획중이다.

실제 시흥시는 배곧신도지 입주민 자녀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내년 3월까지 220억원을 들여 초등학교와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배곧1초교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465㎡ 규모로 신축돼 33학급(일반 24학급, 특수 3학급, 병설유치원 6학급)으로 운영된다. 학교 복합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천332㎡ 규모로 건립되며 도서관, 체력단련실, 북카페, 육아카페, 다목적실, 특수케어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도 추진중이다. 해안도로 확중 등 도로신설 2개 사업과 서해안로 확장 등 주변도로 확장 4개, 정왕IC 개선 및 오이도역사 환승시설 구축 등 총 8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hj_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