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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맘 출산·육아 관악구청에서 준비하세요

행복한 출산교실·오감발달 놀이교실 등 풍성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18-01-26 16:56 송고
오감발달 놀이(관악구 제공). © News1
오감발달 놀이(관악구 제공). © News1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예비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분만 전후 임신·출산에 대한 정보와 부모의 역할에 대해 학습할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태교와 정상분만 과정의 이해, 라마즈 분만법과 실습, 모유수유 교육과 산전체조, 신생아 돌보기와 응급상황대처가 주요 내용이다.

엄마와 아기와의 상호작용을 늘리고, 아이의 월령별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오감발달 놀이교실'도 운영한다.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는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놀이교육 프로그램이다. 교구를 이용해 동물의 모습과 움직임을 듣고 표현하거나 손놀이, 까꿍놀이, 악기놀이를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행복한 출산교실은 2·5·8·11월에,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4·7·9·11월에 총 4기수로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4주간 진행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엄마와 아기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전월 20일부터 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산부의 출산 두려움을 극복하고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임산부 명상요가, 두근두근 아기 맞이교실 등 출산교육과 초보맘 척척박사되기, 모유수유 클리닉, 가족사랑 손주돌보기 등 육아교육을 진행한다.

우리아이 방문건강관리는 영유아 전문간호사가 집으로 직접 찾아가 1:1 양육교육으로 구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지역보건과(02-879-7155)로 문의하면 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출산을 앞두고 두려워하던 산모는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남자들도 육아출산에 자기 역할을 다하게 된다"며 "가정과 가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도시 관악을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출산 및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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