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영광군, 일자리 창출·인력난 해소 위한 지원 나서

(영광=뉴스1) 전원 기자 | 2018-01-28 07:01 송고
전남 영광군청 전경.(영광군 제공) 2017.7.22/뉴스1 © News1
전남 영광군청 전경.(영광군 제공) 2017.7.22/뉴스1 © News1

전남 영광군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업체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나선다.

28일 영광군에 따르면 중장년의 취업을 장려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남형 '4050 희망일자리장려금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4050 희망일자리장려금 지원 사업은 그동안 청년 위주의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40~50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중장년 취업 지원 협약을 통해 참여 기업체에는 500만원을 중장년 취업자에게는 300만원을 10개월에 걸쳐 지원한다.  

참가 자격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기준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영광군 소재 중소기업으로 모집기간은 내달 5일까지다. 참여 가능 중장년은 신청일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상 59세 이하의 미취업자이다.

이와함께 영광군은 정규직 일자리 취업촉진과 지역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청년인턴제)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등에 인턴·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고용 촉진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인턴 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체가 인턴이나 정규직을 신규 채용한 경우 1년 차 취업 장려금 350만원, 2년차 고용유지금 300만원, 3년차 장기근속금 55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지역 안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참가 자격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기준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영광군 소재 중소기업으로, 인턴이나 정규직 신규 채용 계획이 있거나 채용된 청년이 근속하고 있어야 한다.

참여 가능 청년은 신청일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자로 현재 대학 재학생은 제외된다.

단 방송통신·사이버·야간학교에 재학생,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 직전 방학 중인 자는 참여가 가능하다.


junwon@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