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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뺀 비용으로 창업자 부담 줄인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월남선생 ‘자율 시공’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8-01-24 13: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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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들 중 자신의 예상보다 훨씬 높은 인테리어 비용에 놀라는 경`우가 있다. 이는 인테리어 시공비를 부풀려서 받는 비양심적인 프랜차이즈들이 아직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보통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들의 통일성을 유지하고자 브랜드가 정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시공업체를 선정하기 때문에, 높은 비용에도 ‘울며 겨자 먹기’로 계약하는 창업자도 많다. 그러나 이 가운데 양심적인 가맹사업으로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바로 3900원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월남선생이다. 월남선생이 창업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비결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거품 없는 창업비용이라 말할 수 있다. 이 브랜드는 가맹비, 교육비를 제외한 모든 창업비용을 최소한으로 절감하여 창업자의 부담을 줄인 것은 물론, 간판·인테리어도 창업자가 직접 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 시공’ 제도를 펼치고 있다. 또한 창업자가 직접 시공을 진행해도 소정의 감리비만 부담하면 본사에서 모든 공정을 관리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통일성 및 퀄리티의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간판 및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기자재와 가구도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본사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 시 중고 가구, 기자재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이 역시 창업비용의 거품을 확실히 빼기 위함이다. 실제로 이러한 혜택을 받아 매장 오픈 준비를 했다는 한 가맹점주는 “창업비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창업자의 입장에서 부담을 최소화한 본사에 대해 높은 신뢰가 갔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월남선생은 기존 매장의 인테리어 및 집기 등을 최대한 재활용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업종변경이 가능하다. 특히 합리적인 비용으로 재창업이 가능해 매출 부진, 자금 문제로 폐업과 업종변경 중간 기로에 서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최적화된 브랜드라 할 수 있다.
           
‘자율 시공’이 가능한 이유에 대해 월남선생 관계자는 “거품 없이 최소한의 필요비용으로 간판·인테리어시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창업자가 직접 시공을 해도 전혀 문제 되지 않는 것”이라며 “요즘 자율 시공이 입소문을 타며 상권이 맞지 않아 업종변경을 고민하는 창업자, 임차한 점포의 기존 시설을 최대한 살려 인테리어 비용을 줄이고 싶은 창업자 등 다양한 케이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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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선생은 본사의 지원이 매우 뛰어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월남선생’ 본사에서는 무분별하게 가맹점 개설을 하지 않고, 브랜드를 잘 이해하고 성공 의지가 확실한 사람에게 가맹점주 자격을 부여한다. 가맹점 하나하나의 성공을 진심으로 지원하기 때문이다. 

또한 실전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실제 현장 근무 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간편한 조리시스템을 통해 전문 인력이 없이 누구나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실제로 이러한 부분에서 가맹점주들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월남선생을 운영 중이라는 한 가맹점주는 “창업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브랜드를 알아보고 상담도 해봤는데 월남선생은 달랐다"라며 “창업자의 성향까지 고려해서 점포를 추천해주고, 창업비용도 합리적이어서 더욱 신뢰가 갔다"고 전했다. 
한편,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월남선생은 현재 서울, 경기, 부산, 영남, 호남 등 전국 각 지역에 가맹점을 추가 오픈 예정이다. 해당 브랜드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전화상담을 통하여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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