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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산업진흥원 ICT융합과 신산업 발굴 성과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18-01-24 11:11 송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 News1
울산정보산업진흥원. © News1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개원 1년만에 ICT융합과 신산업 발굴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진흥원은 개원 1주년(2016년 12월 개원)을 맞아 'U-Smart ICT 2021 전략'을 발표하고 지난해 40건, 156억원의 국책 사업을 수행해 ICT융합 촉진, 스마트 인력양성, 산·학·연 개방형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3D프린팅 등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고 상용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세계 최초로 ㈜지앤아이, ㈜서연이화, UNIST와 공동으로 '자동차문 내장재 조립용 가변형틀(Pin-Jig S/W)'을 개발 차종에 관계없이 재활용이 가능토록 해 자동차 제조업체의 설비투자 및 유지관리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현재 특허출원(4건), GS인증(1건)과 함께 양산화 체계를 구축해 해외수출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큐엔티, ㈜아이티스타, UNIST와 공동으로 'IoT, 빅데이터 기반 로봇설비 예지보존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뒤 특허출원(5건), SP인증(1건) 등과 함께 현대로보틱스 중국공장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올려 올해 지역 S/W산업발전 공모전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행정안전부 등 5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엔엑스테크놀로지사가 앱서비스개발 부문에, USVR사가 아이디어기획 부문에서 각각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해 울산 Data산업의 창업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이 외에도 3D프린팅기반 전기차 개발 및 3D 기반 돌고래형 수도꼭지 제작 및 특허출원 등 3D프린팅 신산업 육성, 온산·매곡산업단지의 154개 업체에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조선해양 ICT융합 실증센터 구축/운영 등으로 주력산업의 ICT융합을 촉진했다.

진흥원은 인력양성 분야에서도 전국 39개의 ICT 연구 및 진흥기관과 16회에 걸쳐서 업무 협력 MOU를 체결하고 국책과제 공동개발, 정보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조선해양과 3D프린팅 분야의 전문 인력 230여명을 양성하는 등 산업현장의 4차산업혁명을 지원했다.  

진흥원은 이러한 산·학·연 협력기반으로 올해부터 '제4차산업혁명 허브도시, 울산 구현'을 목표로  U-ICT 융합산업 육성체계 구축, ICT융합 제조업 고도화, 미래 신산업 육성,  ICT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등 4대 전략과 12대 과제를 수립하고 민·관·연 전문가로 구성된 '4차산업혁명 U-포럼'을 활성화해 울산형 4차산업혁명 기술개발과 신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광수 원장은“올해는 협력체계 구축과 기반조성을 바탕으로 3D프린팅, AR/VR, 디지털 콘텐츠, 드론, 바이오/게놈 등 신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고 조선‧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ICT융합으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ky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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