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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쓰러진 이준호, 원진아에 눈물의 사랑고백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8-01-24 00:22 송고
'그냥 사랑하는 사이' 방송 캡처 © News1
'그냥 사랑하는 사이' 방송 캡처 © News1

이준호가 원진아에게 눈물의 사랑고백을 했다.  
23일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선 강두(이준호)와 문수(원진아)가 성재의 집을 찾는 모습이 방송됐다.

추모비 건립 때문에 유족들을 찾고 있는 강두와 문수. 문수는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성재의 집을 찾아갔지만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살아있는 것처럼 대답해 그녀를 당황시켰다.

이에 문수는 다시 강두와 두 번째로 그 집을 찾았다. 강두는 과거 자신이 찾아왔던 집이란 것을 깨달았고 충격에 젖었다. 그 집은 자신과 함께 생존했다가 죽음을 맞았던 소년의 집이었던 것.

문수는 “성재오빠다. 동생 말고 다른 사람도 있었다고 이야기 했던 거 기억나? 내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오빠. 나 때문에 어른도 못돼보고 그랬다”고 말했다. 강두는 문수와 소년의 관계를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공사현장에서 사람뼈가 발견되고 공사는 중지됐다. 이어 공사장에서 강두는 문수 앞에서 팔을 떨다가 쓰러졌다. 그는 병원으로 가지 않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문수는 “갑자기 쓰러졌다. 코피가 얼마나 난줄 아느냐”며 그를 걱정했다.

이어 강두의 방에서 그가 갈아입을 옷을 찾던 문수는 과거 죽은 성재의 유품을 발견했다. 자신이 만들어준 성재의 휴대폰 장식을 발견한 문수는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문수는 그를 피하려 했고 강두는 가려는 그녀를 붙잡고 사랑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강두가 심각한 병에 걸린 모습이 예고되며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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