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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충남 청양·공주·천안 한파주의보… 기온 뚝

(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2018-01-22 18:11 송고
대전·충남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오전 대전 서구 한 한우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들의 입 주위를 비롯해 몸통 곳곳이 하얀 성에로 덮여 있다. 2018.1.11/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대전·충남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오전 대전 서구 한 한우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들의 입 주위를 비롯해 몸통 곳곳이 하얀 성에로 덮여 있다. 2018.1.11/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대전지방기상청은 충남 청양, 공주, 천안지역에 오후 4시를 기해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전·충남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2일 밤까지 충남 예상 적설량은 1~3㎝이고, 예상 강수량은 5㎜내외다.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서해안지역에는 1~5㎝의 눈이 내리겠다.

오후 9시를 기해 내륙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영하 12도, 공주·천안 영하 11도, 계룡·예산·홍성 영하 10도, 논산·금산·아산·부여·서산·당진 영하 9도, 대전·태안 영하 8도,보령·서천 영하 7도로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러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수도관 동파와 같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고, 이번 한파특보가 오는 23일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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