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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노우, 日소프트뱅크·中 세콰이어에서 500억 유치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8-01-22 18:08 송고 | 2018-01-22 18:19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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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가 이달에 일본의 IT기업 소프크뱅크와 중국의 투자회사 세콰이어캐피탈차이나로부터 500억원을 투자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각 사별로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회사가 합해 스노우 지분을 약 20% 확보하게 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1월에 일본 소프트뱅크와 세콰이어캐피탈차이나가 스노우차이나(중국법인)에 투자한 금액은 500억원"이라며 "앞으로 증강현실(AR)에 대한 연구개발과 더불어 중화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스노우는 기존 메시징과 스토리 기능을 제거하고 AR 기반의 사진·동영상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카메라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스노우는 지난 2015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다운로드수가 2억건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초 페이스북이 인수 시도에 나설 정도로 주목을 받았지만 당시 네이버 측은 "헐값에 넘길 수 없다"면서 이를 거절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그룹의 손정의 회장이 네이버에 투자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5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손을 잡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에스비넥스트미디어이노베이션펀드'에 공동 투자했지만 손 회장이 네이버에 직접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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