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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산업 활성화”…순창군, 유소년 승마단 창단

(순창=뉴스1) 박효익 기자 | 2018-01-22 16:16 송고
전북 순창군 승마장에서 어린이들이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순창군 제공)2018.01.22./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전북 순창군 승마장에서 어린이들이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순창군 제공)2018.01.22./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전북 순창군이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한다.

군은 2018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국비 4000만원과 군비 4000만원 등 총 8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2월 중 참여자들의 신청을 받아 3월 중 유소년 승마단을 정식 창단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유소년 승마단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유소년들의 심신단련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순창군의 승마인구 저변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문을 연 순창군 승마장의 홍보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 승마산업 발전에 한몫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순창군이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사업에 선정돼 승마장 운영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순창군 승마장이 군민들의 여가활용과 건강지킴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강천산과 고추장민속마을을 잇는 관광 거점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승마장은 팔덕면 구룡리에 조성됐으며 지난해 10월 개장했다. 1만9735㎡ 규모에 실내외 마장 마사와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3달간 체육회 주말체험학교 및 저소득 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승마체험프로그램에 1719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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