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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완전히 붕괴될 것”-로버트 쉴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1-22 08:18 송고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 - 구글 갈무리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가 비트코인은 "완전히 붕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1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네덜란드의 튤립 버블을 연상시킨다”며 “비트코인은 아무런 가치가 없기 때문에 완전히 붕괴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은 투자자들이 투자수단으로 여기지 않아도 자체의 가치가 있지만 비트코인은 가치가 전혀 없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또 "비록 튤립 버블은 깨졌지만 지금도 우리는 튤립을 돈을 주고 사는데 반해 비트코인은 그러한 가치도 없다"며 "비트코인은 완전히 붕괴돼 잊혀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의 모멘텀은 앞으로 100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2013년 자산 가격과 비효율적 시장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으며, 내주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기조 발제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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