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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 차량 동대구역 철로 난입…철도운행 중단돼

혈중알콜농도 0.137%상태서 운전해 철로로 들어가

(대구=뉴스1) 정지훈 기자 | 2018-01-21 09:21 송고
21일 오전 5시10분쯤 동대구역 철로에 만취한 20대 남성이 차를 몰고 들어가 바퀴가 열차 철로에 걸려 열차운행이 30여분동안 중단됐다.(대구경찰청 제공)/뉴스1 © News1
21일 오전 5시10분쯤 동대구역 철로에 만취한 20대 남성이 차를 몰고 들어가 바퀴가 열차 철로에 걸려 열차운행이 30여분동안 중단됐다.(대구경찰청 제공)/뉴스1 © News1

21일 오전 5시10분쯤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철로에 A씨(25)가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SUV차량을 몰고 들어가 타이어가 철로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여분동안 열차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고선로는 열차수리 등을 위한 예비선로로 코레일 측은 추가 사고우려 등에 대비하기 위해 열차운행을 중단한 뒤 이날 오전 5시40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소방구조대는 이날 오전 6시10분쯤 사고차량 조치를 완료했다.

운전자 A씨는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콜농도 0.137%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진입경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aegu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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