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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짠내투어' 김생민, 영수증 요정의 예산 초과…인간미 그뤠잇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01-20 23:43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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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요정 김생민이 예산을 초과했다.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 김생민과 박나래가 홍콩 여행 설계자로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김생민은 이날 홍콩 힐링의 섬 청차우에서 투어를 이어갔다. 이날 김생민은 힐링을 내세우며 여행을 시작했으나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 거센 강품이 불었기 때문.

김생민은 이에 굴하지 않고 자전거 투어를 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박명수는 "이 강풍에 자전거가 웬말이냐. 한강에서도 안탄다"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김생민은 자전거를 고수, 강풍을 무시하는 행보로 폭소케 만들었다.

김생민은 자전거를 탄 후 신비의 동굴로 향했다. 그러나 절경이 예상됐던 동굴이 아닌 겨우 한 명이 몸을 욱여넣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동굴이 눈 앞에 있어 모두를 실망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김생민은 동굴 청포차이에 대한 역사를 끊임 없이 이야기해 짠하게 만들었다. 이에 박명수는 "최악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생민은 투어 후 해산물 식당을 찾았다. 김생민은 "내가 여행 전에 노을을 배경으로 밥을 먹고 싶었다"며 뿌듯해했다. 김생민은 맥주까지 선뜻 주문하며 멤버들의 만족도를 위해 애썼다. 저렴한 가격에 풍성한 음식으로 배를 채운 김생민은 2차로 펍까지 계획했다.
펍에서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즐기던 김생민은 펍에서 영수증을 받아들고 크게 놀랐다. 맥주 값을 잘못 계산한 결과였다. 이에 김생민은 예산을 초과해 징벌방에 가게 됐다. 충격적인 결과 김생민은 남아있던 맥주를 원샷해 큰 웃음을 줬다.

그러나 다행히 단짠게임을 통해 100홍콩달러가 있던 정준영이 지원을 해 징벌방을 면하게 됐다.

한편 홍콩 3일차는 나래가 설계자로 나섰다. 나래는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곳에서 핫플레이스 맛집 등을 가고자 하는 목적을 가졌다.

그러나 시작부터 불안했다. 홍콩으로 돌아가는 배는 주말요금으로 예상보다 비쌌고, 택시도 잘 잡히지 않았다. 겨우 잡아 탄 택시로 미슐랭을 받은 완탕면 맛집으로 향했다.

나래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완탕면으로 멤버들의 허기를 채웠고 깊은 국물 맛에 모두가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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