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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날씨] 평년보다 포근…남부 중심 미세먼지 '나쁨'

아침 최저 -9~5도, 낮 최고 1~10도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8-01-20 19:26 송고
(자료사진) © News1 문요한 기자
(자료사진) © News1 문요한 기자

일요일인 21일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미세먼지가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20일 예보했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로 전망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7도 △대전 -4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전주 -2도 △광주 -2도 △제주 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춘천 6도 △대전 7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전주 8도 △광주 10도 △제주 10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고, 서해 먼바다에서 최대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3m로 일겠다.

동해먼바다에는 이날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영향을 줬던 미세먼지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남부지역에서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이에 서울·경기·강원 등 일부 중부 지방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다음은 21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7~7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5도: -4~1도, 최고강수확률 30%
-강원영서: -9~7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동: -8~7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북도: -7~7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7~7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9~9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남도: -5~11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2~5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6~9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6~10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3~12도, 최고강수확률 30%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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