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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나혼자산다' 제 집 찾은 우기명…기안84 새집 입주(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1-20 06:50 송고
MBC 나혼자산다 © News1
MBC 나혼자산다 © News1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이삿날이 뒤늦게 공개됐다.

19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이삿날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상은 파업 전에 촬영한 내용 이었다.

이삿짐을 정리하던 기안84는 과거 애인과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추억에 젖었다. 기안84는 돌아가신 아버지 사진, 여름 나래학교 수료증, 그림 연습 등 다양한 물건을 보며 생각에 잠겼다.

기안84는 에어컨과 세탁기를 이시언에게 넘기기로 했다. 반값에 넘긴다는 기안84의 말에 이시언은 일단 설치하고 주겠다며 장난을 쳤고 전화를 끊으려는 기안84를 붙잡고 한참 통화를 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 짐을 정리하던 기안84는 전현무의 사진을 한참 바라보다가 미련 없이 버리기로 했다. 그 광경에 한혜진은 "현무 오빠는 자기 입간판도 가져오는 사람이다"라고 했고 이어진 화면에서 기안84는 땅에 떨어진 전현무의 사진을 밟고 다녀 모두를 웃게 했다.

기안84는 "예전에는 이사 다니는 걸 좋아했는데 이번에는 아쉽다. 재미있는 일이 많았고 하는 일도 잘 풀려서 그런 것 같다. 정이 많이 들었다"라고 아쉬워했다. 기안84는 이삿짐을 실은 트럭을 타고 새 집으로 이동했다.

기안84의 새집으로 후배 충재 씨가 작년에 만든 '복학왕' 우기명을 들고 왔다. 기안84는 "저걸 옮기려고 했었다. 그런데 너무 무거워서 스티로폼으로 다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저걸 왜 가져가냐는 헨리의 말에 기안84는 주민 신고가 들어왔다고 대답했다.

새집에서 이삿짐을 정리하던 기안84는 군대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복근이 선명하게 드러난 몸매에 한혜진도 멋있는 복근이라며 감탄했다. 배달 음식을 기다리던 충재 씨는 '나혼자 산다' 달력 속 박나래의 코믹한 사진을 봤고 스튜디오에서 박나래는 "저걸 보여주면 어떡하냐. 저것 때문에 잘 안 된 거다"라고 원망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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