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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일 현송월 단장으로 예술단 점검단 7명 파견 통지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8-01-19 12:29 송고
15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 논의를 위한 실무접촉 종결회의에서 북측 수석대표인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장(가운데)이 공동보도문을 읽고 있다. 왼쪽은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 (통일부 제공) 2018.1.5/뉴스1
15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 논의를 위한 실무접촉 종결회의에서 북측 수석대표인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장(가운데)이 공동보도문을 읽고 있다. 왼쪽은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 (통일부 제공) 2018.1.5/뉴스1

북한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으로 하는 7명의 예술단 대표단을 20일 파견할 것을 통지했다고 통일부가 19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이 담긴 통지문을 북측이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단장 리선권 명의로 남북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앞으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북측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점검단 파견과 관련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으로 하는 7명의 대표단을 20일 경의선 육로를 이용하여 파견하며, 체류일정은 1박2일로 한다"고 통지했다.

정부는 북측 제의를 검토후 회신할 예정이다.


letit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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