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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고삐 풀린 성훈, 친구들과 고기 15팩 '흡입'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01-18 08:51 송고
MBC '나 혼자 산다' © News1
MBC '나 혼자 산다' © News1
'나 혼자 산다' 성훈이 고삐가 풀린 채로 '고기 블랙홀'을 발동시켰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은 강민혁, 관장님, 트레이너와 '먹방'을 위해 떠난 캠핑을 떠난다.
이날 성훈은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영락없는 아저씨 비주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이는 그가 2년 만에 얻은 열흘간의 휴식에 외모를 방치해 생긴 결과.

공개된 사진 속 성훈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표정으로 큼지막한 고기와 소시지, 라면을 쉴 새 없이 먹고 있다. 그는 체육관 식구들과 함께 소고기, 돼지고기를 가리지 않고 부위별로 다양한 고기 15팩을 시작으로 소시지와 라면까지 섭렵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성훈은 새빨간 고기를 보고 "익었다"를 외치며 먹으려고 달려들었고, 급한 마음에 고기를 맨손으로 뒤집는 등 넘치는 식욕을 참지 못했다. 이후 그는 "고기를 먹는 순간, 이런 게 행복이구나"라며 감격스러웠던 순간을 회상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그동안 호랑이 관장님의 혹독한 트레이닝 아래 마음 놓고 음식을 먹지 못했던 성훈. 관장님의 허락과 함께 봉인이 풀린 그의 어마 무시한 식욕과 블랙홀처럼 고기를 빨아들이는 그의 '논스톱 먹방'은 19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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