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BofA, 4Q 순익 반 토막…"감세 여파로 세부담 29억불↑"

(로이터=뉴스1) 민선희 기자 | 2018-01-17 21:36 송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거의 반 토막이 난 분기 순이익을 발표했다. 세제개편으로 인해 세 부담이 일시적으로 29억달러 늘어난 탓이다.
17일 업체 발표에 따르면, 4분기(~12월31일) 순이익은 23억7000만달러(주당 20센트)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45억4000만달러(주당 39센트) 대비 47.80% 줄었다. 세부담을 제외한 분기 순이익은 53억달러(주당 47센트)를 나타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48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주당 44센트를 웃돌았다. 

4분기 총매출은 전년비 2% 늘어난 20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자수익 증가가 감세 여파를 상쇄했다. 

순이자수익은 전년비 11.4% 늘어난 114억6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지난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방기금금리를 인상하면서 순이자수익이 늘었다.
이날 BofA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0.42% 상승 중이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inssun@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