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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목줄 풀린 불독이 행인 물어… 4명 부상

(원주=뉴스1) 최석환 기자 | 2018-01-16 19:04 송고 | 2018-01-17 10:47 최종수정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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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42분쯤 강원 원주시 단구동 한국가스공사 옆 산책로에서 거리를 지나가던 이모씨(62·여) 등 3명이 개한테 물려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22·여)와 함께 산책하고 있던 불독의 목줄이 풀렸고 이에 불독이 인근을 지나가던 사람에게 달려들었다.
불독은 걸어가던 이씨의 손목, 변모씨(68·여)의 팔 다리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가던 원모군(12)의 오른팔을 물어 경상을 입혔다.


행인들을 도와 주려고 불독을 말리던 윤모씨(45)는 말리다 넘어져 손목을 다치기도 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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