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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 산학협력 중국으로 확대

하얼빈 공대 방문 4차산업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18-01-16 15:26 송고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와 중국 금약그룹, HRG사(하얼빈공대 로봇그룹) 관계자들이 12일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공대에서 로봇 · 인공지능 등 4차산업 분야 상호협력에 관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대 제공)2018.1.16/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와 중국 금약그룹, HRG사(하얼빈공대 로봇그룹) 관계자들이 12일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공대에서 로봇 · 인공지능 등 4차산업 분야 상호협력에 관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대 제공)2018.1.16/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전남대학교는 마이크로의료로봇 분야 산학협력을 중국에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는 지난 12일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공대에서 중국 금약그룹, HRG사(하얼빈공대 로봇그룹)과 로봇 · 인공지능 등 4차산업 분야 상호협력에 관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송진규 전남대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과 장우권 기획조정처장, 박종오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장, 중국 측 김춘학 금약그룹 회장, HRG사 왕멍 집행총재가 함께 했다. 

이들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한중 양국 로봇 및 인공지능 기업상담회'를 갖고 △ 경쟁력있는 프로젝트 발굴 △ 양국간 방문 등 상호교류 △ 4차산업혁명 관련 포럼 개최 등에 합의했다.

하얼빈공대에서 열린 '기업상담회'에서 박종오 센터장은 마이크로의료로봇에 대한 기조강연을 펼쳐 중국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중국 금약그룹과 하얼빈공대 로봇그룹은 지난해 12월29일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를 방문, 마이크로로봇 연구내용과 시설을 둘러본 뒤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관심과 희망을 내비쳤다.
전남대 관계자는 "금약그룹은 특히,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와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센터의 마이크로의료로봇 분야 기술을 이전받아 중국에서 사업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조기에 산업화할 수 있는 아이템을 분석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nofate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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