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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할리우드] 디카프리오X타란티노, 살인마 찰리 맨슨 영화로 뭉친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1-15 09: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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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재회한다. 희대의 살인마 찰리 맨스을 소재로 한 영화를 통해서다. 

1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엠파이어 등 외신은 디카프리오가 찰리 맨슨을 소재로 한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에서 한물간 배우를 연기한다. 
찰리 맨슨은 1969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이었던 미녀 배우 샤론 테이트를 처참하게 살해한 '희대의 살인마'다. 살해를 당할 당시 샤론 테이트는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찰리 맨슨은 종신형을 받았다. 

샤론 테이트 역으로는 마고 로비가 유력하게 논의 중이다. 이 영화의 또 다른 주역으로는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 알 파치노 등이 거론되고 있다. 

타란티노의 새 영화는 2019년 8월 9일 개봉을 목표로 한다. 소니 픽처스가 배급을 맡았다. 
한편 타란티노 감독과 디카프리오는 2012년 '장고: 분노의 추적자'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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