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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카드] 꼬리 무는 강아지, 이유가 궁금해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이은주 디자이너 | 2018-01-20 09:00 송고
종종 강아지들이 빙글빙글 돌면서 자기의 꼬리를 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모습이 잠깐이 아니라 지속된다면 강아지 꼬리에는 상처가 난다. 이미 상처가 생겼을 수도 있으니 꼬리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자. 강아지의 꼬리 물기,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반려견이 자꾸 꼬리를 물어요
 
 
어느 날 갑자기 꼬리를 물기 시작한 강아지. 빙글빙글 돌면서 입으로 자꾸 자기의 꼬리를 문다. 꼬리를 무는 이유는 다양하다.

 
 
스트레스를 받은 강아지는 이상행동을 보일 수 있다. 특히 보호자가 하루종일 자리를 비워 혼자인 강아지들은 분리불안을 느끼다 꼬리를 물 수도 있다.

 
 
보호자로부터 심하게 혼났거나 학대를 당했을 때 꼬리에 집착할 수 있다.
 
 
태어난 지 얼마 안돼 엄마 품에서 강제로 떨어진 강아지. 홀로 펫숍의 좁은 공간에 갇혀 있다보니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다. 호기심에 시작한 꼬리 물기를 놀이로 착각할 수도 있다고.

 
 
피부병을 앓고 있는 강아지들도 꼬리를 문다. 이미 염증이 발생한 상태거나 다른 원인으로 계속 꼬리를 물다 병이 생겼을 수도 있다.

 
 
강아지가 이상행동을 보인다면 꼬리를 면밀히 살펴보자. 그리고 꼬리를 물지 않도록 다른 장난감을 준다. 목 보호대(넥카라)를 해주는 방법도 있다.

 
 
"강아지가 꼬리를 물면 푸드퍼즐 등 다른 흥미를 찾아주고 이미 염증이 생겼다면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자와 교감할 수 있는 산책이다. 짧게라도 자주 산책을 하면서 강아지와 놀아주도록 하자." 최인영 러브펫코리아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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