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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南北단일팀 구성 가능성…정부 "선수 피해 없게"

스위스 로잔서 20일 열릴 IOC 주재 4자회의 주목
관련 의제 논의할 것으로 전망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8-01-13 16:00 송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가운데)과 장웅 북한 IOC 위원(오른쪽). © News1 문요한 기자

다음달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는 지난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안을 북한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13일 "우리 선수에게 피해가 없도록 해나가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라며 "북측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재의 4자 회의에서 북측 피겨 페어 스케이팅 선수들의 참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등을 포함한 북한 선수단 규모와 참가 종목에 대한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IOC 주재로 열리는 이번 '4자 회의'은 북한의 평창 올림픽과 관련해 대한체육회, 북한올림픽위원회,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에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유승민 IOC 선수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논의하기 위해 스위스 로잔을 방문한 장웅 북한 IOC 위원은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을 IOC에서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로선 한국의 23인 엔트리에 북한 선수들이 최소 3명, 많게는 8명이 합류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에 대해 정부 안팎에선 그동안 올림픽 준비에 매진한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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