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원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에서 열린 태백시민 눈 조각 경연대회에서 시민들이 눈 조각을 만드는데 한창이다. 태백시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눈 조각 기술을 습득하는 동시에 참여 작품을 전시하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5회 태백산 눈축제는 19일부터 2월11일까지 24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문화광장), 365세이프타운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2018.1.13/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태백시민 눈조각 경연대회가 13일 365세이프타운에서 개막했다.

태백시 관내 8개 동 주민과 태백소방서, 8087부대 2대대, 국민건강보험공단 태백정선지사 등 총 11개 팀이 참가해 18일까지 눈조각 경연을 펼친다.2013년 처음 시작된 시민 눈조각 경연대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태백산 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첫해에는 눈조각 경험이 전혀 없는 시민들을 위해 눈조각 아카데미를 실시했으나 해를 더할수록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면서 이제는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각 팀은 저마다의 독특한 스토리와 주제를 선정한 뒤 경연대회 시작 당일까지 비밀에 붙이고 있어 시상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는 팀별 주제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또 하나의 재미다.

6일간 조금씩 완성돼가는 팀별 눈조각의 모습과 팀 상호간의 치열한 경쟁을 지켜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김연식 태백시장은 “태백산 눈축제 관광객 1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9일 제25회 태백산 눈축제의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25회 태백산 눈축제는 19일부터 2월11일까지 24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문화광장), 365세이프타운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13일 강원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에서 열린 태백시민 눈 조각 경연대회에서 시민들이 눈 조각을 만드는데 한창이다. 태백시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눈 조각 기술을 습득하는 동시에 참여 작품을 전시하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5회 태백산 눈축제는 19일부터 2월11일까지 24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문화광장), 365세이프타운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2018.1.13/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김연식 태백시장이 13일 강원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에서 열린 태백시민 눈 조각 경연대회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태백시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시민들이 눈 조각 기술을 습득하는 동시에 참여 작품을 전시하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5회 태백산 눈축제는 19일부터 2월11일까지 24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문화광장), 365세이프타운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2018.1.13/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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