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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카드] "개도 추위 타요"… 반려견의 행복한 겨울나기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최진모 디자이너 | 2018-01-17 09:00 송고
흔히 털이 복슬복슬한 개들은 추위에 강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내에 살고 있는 많은 강아지들은 추위를 탄다. 특히 소형견이나 노령견들은 추위에 약하다. 때문에 겨울철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신경 써주는 것이 필요하다. 강아지들의 행복한 겨울나기 방법을 소개한다.
 
 
강아지도 겨울엔 추워요

 
 
시베리안 허스키, 알래스칸 맬러뮤트, 차우차우 등 견종의 개들. 한겨울에 썰매를 끌 정도로 추위를 잘 견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털이 많다고 해서 모든 개들이 다 추위에 강한 것은 아니다. 일반 실내에 사는 반려견들은 추위에 약하다. 소형견, 노령견들은 각별히 신경 써서 관리해줘야 한다.

 
 
추운 겨울에는 반려견에게 옷을 입혀주자. 따뜻한 옷을 입히면 반려견의 체온을 올려줄 수 있다.  그렇다고 계속 입히고 있으면 안 된다.  자칫 각질과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하루에 한번 빗질도 잊지 말자. 반려견의 털을 빗겨주면 피부를 자극해 피모를 강하게 해주고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다.  겨울에는 체온유지를 위해 피부의 혈관이 수축된다.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털 손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고.

 
 
날이 춥다고 반려견과 집안에만 있는 것은 금물. 추운 날씨에도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산책은 필요하다.  다만 너무 잦은 산책은 피하고 한번 산책시에는 30분 정도가 좋다. 산책 후 반려견의 털이 젖어있으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반드시 말려준다.

 
 
야외에서 생활하는 반려견에게는 집 관리가 필수다. 반려견의 집은 바람이 불지 않고 햇볕이 잘 드는 곳으로 이동시킨다.  집에 물이 새는지 확인해보고 푹신한 담요를 깔아주자. 반려견이 밖에서 생활해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반려견은 우리 삶 속에서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와 배려가 필요한 가족이다. 조금만 더 신경써주자. 그러면 강아지들은 정말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전기창 한국애견협회 행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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