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영수증' 김생민, 독촉장 받은 슬리피 출연에 '기함+시름'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01-12 15:50 송고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 News1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 News1
가수 슬리피가 '김생민의 영수증' 사상 최초로 독촉장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방송되는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의 코너 '출장영수증'에는 가수 슬리피가 등장한다. 이번 '출장영수증'에서는 최초로 독촉장이 발견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김생민은 '힙합 스웨그'에 가득 찬 슬리피의 모습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고 어색한 몸짓만을 보이며 외계 생명체를 마주한 듯 서먹함이 폭발했다. 특히 김생민은 슬리피의 허세 가득한 소비 생활을 보고 기함을 했다는 후문이다.

현관에서부터 발견된 아파트 관리비 독촉장에 김생민, 송은이, 김숙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영수증'에 실제로 등판한 독촉장에 3MC들은 벌어진 입을 좀처럼 다물 수 없었다는 후문. 이에 김생민은 한동안 독촉장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큰 충격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에 더해 집안 곳곳에 '허세 스웨그'가 가득한 소비의 흔적들이 펼쳐져 김생민은 깊은 시름에 빠졌다.

하지만 슬리피는 지난 '쇼미더머니'에서 입기 위해 큰 맘먹고 100만 원 대 명품 옷을 구매했지만 2차 예선 탈락이라는 가슴 아픈 결과가 나와 옷값도 못했다는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처럼 '힙합 스웨그'를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질 위기에 처한 슬리피의 아슬아슬한 재무 상태와 함께 슬리피의 독촉장을 목격한 김생민이 충격에 빠진 모습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슬리피의 집에서 예상치도 못한 독촉장이 등장해 김생민은 물론 송은이, 김숙은 당황했지만 긍정적인 슬리피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에 더해 슬리피와 송은이. 김숙이 보여주는 찰떡같은 '힙합 케미'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생민의 영수증'은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상담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는 스페셜이 방송된다.


breeze52@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