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N이슈] "'무도' 녹화 일환" 조세호, 기상캐스터 깜짝 도전한 이유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1-12 10:16 송고 | 2018-01-12 10:35 최종수정
MBC © News1
MBC © News1

개그맨 조세호가 기상캐스터로 변신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조세호는 12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방송에서 조세호는 여의도에서 날씨와 출근길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동장군 의상으로 등장, 뉴스를 보는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조세호는 앵커가 의상에 대해 묻자 특유의 당황스러워하는 말투로 "의상 콘셉트는 제가 정한 것은 아니다. 와보니까 이 옷이 있어서 입게 됐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또 조세호는 최근 MBC '무한도전' 정식 멤버로도 합류한 소감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세호는 "일단 너무나 개인적으로 기쁘다"면서 "누구보다 더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이제는 내 프로그램이라는 그런 기분이 들어서 그런지 더욱더 기쁘고 행복하고 그것만 생각하면 오늘의 이 날씨는 춥지도 않다"고 덧붙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조세호는 출근길에서의 시민 인터뷰에 도전했지만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조세호는 당황하면서도 "일단 오늘 제가 할 수 있는 거는 이 추운 날씨에 출근하시는 분들께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말씀만 전달해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다른 날보다 더욱더 추운 날씨기 때문에 빨리 회사로, 직장으로 지금 재빠른 걸음으로 가시는 상태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세호의 기상캐스터 변신은 '무한도전' 녹화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3일 방송되는 취업도전기 특집과는 무관하다. 조세호가 어떠한 이유로 '무한도전'을 통해 기상캐스터에 도전하게 된 것인지, 동장군으로 변신하게 된 것인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세호의 기상캐스터 도전기 뒷얘기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공개된다.


aluemchang@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