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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 지속…1월 수출도 증가세 유지 전망"

산업부, 새해 첫 주요 업종 수출점검회의 개최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18-01-12 11:00 송고
 
 
 
식을 줄 모르는 반도체 호황으로 올해 1월 수출도 지난해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오후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11개 주요업종 협·단체와 코트라·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보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를 연다.

주요 업종별 협단체는 회의 전 배포한 자료를 통해 올해 1월 수출도 세계 경제·교역 회복세 및 주력 품목 수요·단가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반도체와 석유화학, 일반기계, 컴퓨터 품목 등이 수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반도체는 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D램 등 메모리 가격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이날 회의에는 전략물자 수출 신청서류 간소화, 보증보험 발급 대상 확대 등 그동안 제기된 총 86건의 업계 요구 중 처리를 완료한 37건의 결과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 주재자인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은 원화강세·고금리·유가상승 등 신(新) 3고 현상 등 하방 리스크에 대응해 4% 수출증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je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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