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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로 서울대 교수,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지원금 받아

(서울=뉴스1) 이진성 기자 | 2018-01-10 14:49 송고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서울대 제공)./© News1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서울대 제공)./© News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윤성로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딥러닝(deep learning) 등 인공지능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연구지원금(Microsoft Collaborative Research Grant) 대상자 및 IBM 교수상(IBM Faculty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윤성로 교수팀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을 탐지하는 '안티스푸핑'(Anti-spoofing)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데이터 및 연구자산을 서울대 연구진이 보유한 인공지능기술과 접목해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최첨단기술을 내놓을 계획이다.

윤 교수는 또 지난 3일 국제시스템과학확회에서 IBM 교수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인공지능 서비스 'IBM 왓슨'(IBM Watson)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대규모 질의응답 생성 시스템 및 사용자 음성을 제3자의 음성으로 변환하는 딥러닝기반의 음성합성·변환기술을 개발한 공로다. 이 수상으로 윤 교수팀은 IBM으로부터 교수 연구지원금을 받게 된다.

윤 교수는 "국내 연구진의 역량 및 성과가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인정받게 됐다"며 "더욱 혁신적인 인공지능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ji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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