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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올해 신인상 받고 새 역사 쓰고싶다" 포부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01-09 10:08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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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기대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올해 신인상을 받고 21세기 새 역사를 쓰는 그룹이 되겠다"는 당찬 희망을 밝혔다.
8일 정오 프리 데뷔 앨범 'Mixtape' 발매를 기념해 이날 밤 10시 네이버 V 라이브에서 기차 여행을 콘셉트로 한 라이브 방송 'Stray Kids X Happiness Train - 스트레이 키즈의 행복행'을 진행하면서 스트레이 키즈는 이 같은 다짐을 전했다.

이날 방송서 서창빈은 "올해 열심히 달릴거고 신인상을 정말 받고 싶다"면서 다른 멤버들에게 "다 함께 '스트레이 키즈 신인상'을 외치자"고 독려했다. 리더 방찬은 "스트레이 키즈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것들이 많다"면서 "21세기에 새 역사를 쓰는 그룹이 되겠다. 올해 신인상도 받고 싶다"는 희망도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 데뷔 앨범을 내놓고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 하는 생방송이었던 것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치킨, 햄버거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첫 만남을 회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황현진은 팀의 막내 양정인에 대해 "보컬 연습실에서 '보고 싶다'를 부르는 모습을 처음 보고 설레서 쫓아다녔다"고 기억했다. 이에 양정인은 "이 노래를 직접 불러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보고 싶다'를 선보이기도 했다. 

프리 데뷔 앨범 'Mixtape'의 트랙들도 직접 소개했다. 타이틀곡 '헬리베이터'에 대해서는 "연습생 시절 데뷔를 향한 마음을 담은 노래다. 스트레이 키즈의 명곡이자 탄생을 알리는 노래", 'Grrr 총량의 법칙'에 대해서는 "반항적인 느낌과 감성의 에너지가 가득한 곡"이라고 알렸다.
방송 말미 리더 방찬은 멤버들에게 "9명으로 데뷔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힘들 때 많이 옆에서 도와주고 힘이 돼줘서 너희들이 없으면 이제 못할 것 같다. 스트레이 키즈 사랑한다"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고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지켜본 팬들은 3438만개가 넘는 하트를 선사하며 스트레이 키즈의 첫 출발을 열렬히 응원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가 프리 데뷔 앨범을 발표하자 JYP 수장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까지 오느라고 고생했어. 이제부터가 시작이니 진실하게 성실하게 겸손하게 9명이서 서로 아껴주며 또 서로 바로 잡아주며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7년 10월 JYP와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으로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9인의 멤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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