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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구 지역위원장 임명 완료…지방선거 시동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8-01-08 14:30 송고
/뉴스1 © News1

국민의당 대구시당은 8일 대구 12개 지역 중 공석인 6곳의 지역위원장을 모두 임명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의 지지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민의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에서 본격적인 세 모으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위원장에는 북구갑에 신승옥 경주대 외래교수(시각디자인학과), 북구을에 권재우 지오종합건설 이사, 달서구병에 조건화 전 대구시당 19대 대선 선대위 공동위원장, 수성구을에 정용 대구시의원, 동구갑에 이재웅 대구시당 지방선거기획단 공동단장, 중·남구에 제석준 대구시당 사회적경제지원위원장이 임명됐다.

사공정규 시당위원장은 "12명의 지역위원장이 모두 임명된 만큼 조직을 빠른 시일 내에 재정비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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