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인사 불만에 조합장 칼로 위협한 지역농협 간부

(대전ㆍ충남=뉴스1) 유창림 기자 | 2018-01-08 13:54 송고 | 2018-01-08 19:45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지역 농협 간부가 인사에 불만을 품고 조합장을 칼로 위협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아산의 한 지역 농협 간부인 A씨는 지난 2일 오전 9시께 농협마트 정육점에서 사용하는 칼을 들고 조합장실로 들어가 탁자 위에 올려놓고 B조합장을 위협했다.

A씨는 자신의 인사 처우에 대해 항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B조합장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지난 5일 사건을 배당한 뒤 B조합장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자신의 직위와는 거리가 먼 마트 담당자 업무를 배정받는 등 좌천성 인사에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이 사건 감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oo772001@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