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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우새' 샘 오취리 母, 토니안도 당황하게 한 '맘 크러시'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01-07 22:59 송고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샘 오취리 모친이 '맘 크러시'로 대체 불가 매력을 자랑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가나로 간 토니안, 강남, 붐은 샘 오취리의 모친 빅토리아 아주아를 만났다. 오취리는 아주아와 반갑게 인사를 했다. 토니안, 강남, 붐 역시 시원시원한 아주아를 보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아주아는 40대인 토니안이 아내는 물론 연인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 혼을 냈다. 또한 샘 오취리에게도 "형들 보고 따라 하지 말라"고 해 토니안, 강남, 붐을 당황하게 했다.
대화를 나눈 후 이들은 함께 가나의 음식을 맛봤다. 구운 바나나와 매콤한 콩을 곁들인 요리, 옥수수빵 반쿠와 채소 수프인 오크로, 매콤한 수제비 같은 푸푸는 토니안, 강남, 붐의 입맛에도 딱 맞았다. '취향 저격' 메뉴에 세 사람은 감탄했다. 민물고기 요리를 먹은 후에는 한국에 지점을 내자고 하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후 토니안은 샘 오취리 모친의 좋은 말씀과 맛있는 음식에 고마움을 표했고, 아주아는 "다음에는 아내를 데리고 오라"며 장난을 쳐 마지막까지 '맘 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이상민은 25년 지기인 탁재훈과 정준하를 집으로 초대했다. 그는 두 사람을 위해 참치 머리를 직접 손질해 회와 구이를 만들고, 쌍화탕을 활용한 한방 갈비찜까지 완성했다.

오랜만에 함께 모인 친구들은 과거를 회상했다. 정준하는 과거 탁재훈이 자신에게 용돈을 받은 일을 언급했고, 이상민 역시 과거 탁재훈이 가수를 준비하다가 도망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이후 세 사람은 서로를 건드리면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아채고 말을 아꼈다.

김건모는 새해를 맞아 '쉰학도'로 변신했다. 드론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부를 시작한 것. 이에 그는 친구와 함께 독서실을 찾아 공부를 했다. 하지만 김건모는 공부를 하기 전 계획표를 짜는가 하면, 간식을 먹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 산만하게 굴었다. 김건모와 친구는 이내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했지만 모의고사 점수가 합격선에 미치지 못하자 아쉬워했다.
공부를 마친 김건모와 친구는 모교인 신월초등학교를 찾았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추억에 잠겼다. 이어 후배들과 만난 이들은 함께 떡볶이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간식까지 챙겨 먹은 두 사람은 독서실로 돌아왔지만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고, 이내 술을 마시러 가 웃음을 자아냈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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