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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발칙한동거' 치타X우영X찬성…센 언니와 짐승돌의 만남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1-06 06:50 송고
MBC 발칙한동거 © News1
MBC 발칙한동거 © News1

'발칙한 동거'에 새 동거인으로 치타와 2PM 우영, 찬성이 새로 합류했다.

5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에서 래퍼 치타와 2PM 우영, 찬성이 동거를 시작했다.
2PM 찬성과 우영은 새로운 동거인의 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을 맞이할 집주인은 치타였다. 치타를 처음 본 우영은 평소 TV에서 보던 것과 다른 치타의 외모에 살짝 당황하며 현관에 걸린 치타의 사진을 보고 "치타 씨 아닌가요"라고 물었고 치타는 "못 알아볼 정도인가요"라고 대꾸해 웃음을 안겼다.

네 마리 반려묘와 함께 산다는 치타의 말에 우영은 "찬성이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 말에 찬성은 "괜찮아요. 약 먹고 왔어요"라고 대답했다. 찬성은 인터뷰에서 "고양이를 아주 좋아하는데 알레르기가 있다. 그래도 제가 키우자고 해서 부모님이 두 마리를 키우고 계신다"라고 고양이 사랑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서로 계약서를 작성했다. 찬성과 우영은 '자유롭게 삽시다'라고 조건을 설명했고 치타는 '기 싸움하지 않기', '꽂히면 술 마시기', '을왕리 데이트가기'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치타 씨가 랩 할때 카리스마가 있거든 우리도 조심해야 해"라고 우영이 말하자 치타가 흘깃 쳐다봤고 다시 우영은 "불편한 거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그런 걸 다 자유롭게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다"라고 둘러댔다.

세 사람은 서로 나이를 밝혔다. 치타가 90년생이라고 하자 우영은 "살짝 애매할 수도 있는데 찬성이는 빠른 90년생이고 나는 89년생이다"라고 대답했다. 89년생 친구가 있냐는 말에 치타는 80년생이랑도 친구한다고 센 언니 포스를 풍겼다.
치타는 두 사람이 잘 방을 소개하면서 "여기도 화장실이 있는데 제가 창고처럼 사용해서 치우고 쓰셔야 한다"라고 미안해했다. 두 사람은 화장실을 치우고 쓰겠다고 했지만 짐으로 가득 찬 화장실을 보고 그냥 밖에 있는 화장실을 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은 점심 먹을거리를 사러 동네 재래시장으로 향했다. 시장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 들고 온 세 사람은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찬성은 직접 파채 양념을 만들며 요리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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