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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에서 첫 업무' 도종환 장관, 새해 첫 현장도 대학로

창작뮤지컬 '사랑은…' 관람…"적극 지원 약속"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8-01-05 16:21 송고 | 2018-01-05 16:25 최종수정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관람한 도종환 장관(중앙) © News1

지난해 6월 취임 직후 첫 현장 방문으로 성북구 미아리 소극장을 방문했던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새해 첫 공연 나들이로 다시 대학로 소극장을 찾았다.

5일 공연제작사 문화아이콘에 따르면 도 장관은 지난 3일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물에서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시즌5를 관람했다.

도 장관은 공연 관람 후 당일 출연 배우들과 공연장 근처에서 함께 식사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공연시장의 실태를 듣고, 문화예술지원에 대한 문체부의 적극적인 활동 계획을 밝혔다.

도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배우들의 떨어지는 눈물이 더욱 진정성 있게 느껴져 가슴이 먹먹했다"며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까워 배우들의 열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소극장의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1995년 초연 이후 20여년 간 공연하고 있는 창작뮤지컬이다. 작품은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온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 후 7년 만에 돌아온 동생 동현, 그리고 둘의 갈등에 끼어든 웨딩이벤트업체 직원인 미리 사이에 벌어지는 로맨틱한 이야기다.

작품을 제작한 문화아이콘 정유란 대표는 "2014년부터 작년 2017년까지 연이은 악재 속에서 버티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지만 문체부에서의 창작공연에 대한 지원 및 공연예술인에 대한 복지의 발전에 대해 힘써주심에 희망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도 장관은 임명장을 받은 다음 날인 지난해 6월17일 젊은 연극인들의 축제인 '화학작용 3'이 진행 중인 서울 성북구 미아리고개 구름다리 아래 '미아리고개 예술극장'을 첫 외부 일정으로 방문해 젊은 연극인을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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