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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서 항공사 조명탄 훈련영상 제작하다 화재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1-05 08:53 송고 | 2018-01-05 09:06 최종수정
지난 4일 오후 2시쯤 부산 강서구 맥도생태공원에서 조명탄 훈련도중 불씨가 갈대밭으로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갈대밭에서 불길이 번지고 탁한 화재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부산소방본부 제공)© News1

생태공원에서 항공사 직원이 조명탄 훈련을 하다 불씨가 갈대밭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5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쯤 부산 강서구 맥도생태공원에서 항공사 직원이 조명탄 훈련을 하다 불씨가 갈대밭으로 떨어져 불이 났다.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갈대밭 약 3300㎡와 가로등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조사 결과 모 항공사 팀장과 직원들은 생태공원 하천부지에서 조명탄 훈련과 훈련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조명탄 한 발을 쏘아 올렸다가 불씨가 바람을 타고 갈대밭으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생태공원 관리사업소 직원은 훈련도중 발사된 조명탄이 바람에 날려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항공사 직원을 상대로 조명탄을 적법하게 사용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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