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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필드 비즈니스, 파산 웨스팅하우스 46억달러에 인수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1-05 01:44 송고
캐나다 브룩필드 자산운용의 계열사인 브룩필드 비즈니스 파트너스와 기관 파트너들이 웨스팅하우스 전력을 46억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스팅하우스는 도시바가 소유한 원자력 서비스사로 현재 파산 상태다.  
4일(현지시간) 브룩필드 비즈니스 파트너스의 성명에 따르면 브룩필드와 기관 파트너들은 웨스팅하우스 매입에 주식 10억달러어치와 장기 채권금융 30억달러어치를 지불할 계획이다.

웨스팅하우스는 오는 3월 파산에서 벗어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도시바는 2018 회계연도에 세금혜택을 받게 된다.

웨스팅하우스는 지난해 3월 파산을 신청했다. 미국 남동부에 건립 중이던 원자력 발전소에서 거액의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모기업인 도시바도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를 SK가 참여한 콘소시엄에 매각했다.  

이번 인수 거래는 3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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