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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종합] 최민환♥율희, 실수로 열애 인정→깜짝 결혼 발표까지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1-04 15:28 송고 | 2018-01-04 15:31 최종수정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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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실수로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발표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최민환과 율희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9월 알려졌다. 당시 율희는 본인이 SNS에 직접 최민환과의 스킨십 사진을 게재했고 "우리의 생이별 10분 전. 보내기 싫다고 꼼지락 꼼지락, 눈물 날 뻔했다고 유유.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보니까 갑자기 숨통이 트이는구만♥ D-9"이라는 글도 올렸다. 이후 율희는 해당 사진과 글을 삭제했으나 이미 팬들에 의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율희의 게시글이 일파만파 퍼지자 두 사람의 소속사는 내부 확인에 돌입, 반나절에 걸쳐 정리 후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최민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율희 소속사 글로벌 에이치미디어 측 역시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걱정을 끼친 팬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그로부터 2달 뒤인 지난해 11월 율희는 탈퇴 소식으로도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소속사 측은 "율희가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 측에 여러 차례 알려왔고 오랜 상의 끝에 전속계약을 만료하기로 결정했다"며 "율희를 제외한 멤버들과 함께 라붐이 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라붐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두 달이 지난 후인 1월4일 최민환이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율희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최민환은 이날 팬카페에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면서 "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꼈다"고 결혼 사실을 발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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