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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서 보일러 조절"…SKT, IoT기술로 장애인 돕는다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18-01-04 09:33 송고
SK텔레콤 스마트홈, IoT 기술로 장애인 생활 편의를 돕는다. © News1
SK텔레콤 스마트홈, IoT 기술로 장애인 생활 편의를 돕는다. © News1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돕는다.

SK텔레콤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인들의 거주 편의를 대폭 개선하는 '스마트홈 드림하우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연내에 '따뜻한동행'이 선정한 10곳에 우선적으로 IoT 기기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침대나 휠체어에서 스마트폰으로 보일러를 조작하거나 가스차단기를 열고 잠글 수 있게 돼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보일러업체 린나이와 레인지 후드 업체 하츠는 이번 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가전기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스마트홈 드림하우스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SK텔레콤의 앞선 IoT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들이 보다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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